한파 덮친 한반도 ‘꽁꽁’… 서울 날씨 -12도

2017-12-12     강은영 기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2일 매서운 한파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부근에서 한 일용직 근로자가 추위를 달래고자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2도까지 내려갔으며 중부와 경북 일부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추위는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