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피의자신분 검찰 재출석하는 이병호 전 국정원장

2017-11-19     박완희 기자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는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1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이 전 국정원장은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이 전 국정원장은 영장이 기각돼 구속 위기를 면했고, 같은 혐의를 받는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