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남 차(茶)문화산업 창업박람회 개최

2017-11-17     김미정 기자
▲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전남지역 차(茶) 역사, 문화, 자연 자원 등을 활용해 차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 차(茶)문화산업 창업박람회를 ㈔아시아차문화연구회 주관으로 17~19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남 차(茶)문화산업 창업박람회에서는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차문화산업 관련 기관 홍보 및 창업상담, 차와 건강 학술세미나, 차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차 소풍), 국내외 다례시연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4차 감성산업으로 차문화산업의 장기적 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를 중심으로 28개의 차 관련 대학교, 기관, 단체장 대표들을 ‘차문화산업 창업 멘토’로 위촉하고 정광도예 김기찬 대표와 상생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외에도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남부대학교 학술세미나, 차 생산에 대한 재배, 제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해 공유하고 소통하며 청년 및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취업 및 창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차문화산업 창업 박람회는 현대인의 건강, 힐링, 생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문화, 차, 힐링을 결합해 일반인들에게 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감성산업으로 차분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