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먹이활동 방해하는 주남저수지 ‘연 군락지’

2017-10-10     이선미 기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올해 8월 모니터링을 한 결과 “사람의 키보다 큰 연 줄기는 겨울에도 그대로 말라 서 있다”며 “연 군락 속에서 철새가 자유롭게 먹이활동을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10일 오전 마·창·진환경운동연합 2층에서 ‘창원의 보물 주남저수지 현주소 진단’을 위한 이수동 교수의 주남저수지 생태변화와 보전방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공: 마창진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