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 (90) 신랑과 신부 음성이 다시 들리지 아니함
90.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다시 들리지 아니함
▶ 한기총의 증거
“결혼식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 장로교 조○○ 목사 2015년 7월 설교 중(출처: 유튜브)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한다. 무엇이 없어지는가. 결혼식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무슨 뜻인지 아는가. 미래가 없어지는 것이다. 결혼하는 두 남녀가 있어야지만 미래가 있다. 요즘에는 아이들을 잘 안 낳는다. 이것은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결코 다시 볼 수 없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 신부 신랑이 없다. 미래가 없고 꿈도 없고 비전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것이다.
▶ 신천지의 증거
“성도들이 악령에게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계 18장의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다시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결혼식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하다면 이는 신랑, 신부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오해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예언서의 결혼은 영적인 결혼으로, 신랑은 영이며 신부는 영과 하나 된 육체 곧 목자와 성도들이다. 일곱 사자의 배도로 용의 무리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하늘 장막을 멸망시킬 때, 멸망자와 싸워 이기고 벗어난 이긴 자들로 증거장막 성전이 열리게 된다(계 15:2, 5).
또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으로 귀신의 처소인 바벨론을 심판한다(계 16, 17, 18장). 바벨론 소속의 신랑은 악령이요, 신부는 거짓 목자와 그 소속 교인이다.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다시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바벨론의 비진리가 심판받아 그 교리가 사라지고 ‘성도들이 악령(마귀)에게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바벨론 심판 후, 계 19장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 기약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