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미래지향적 조직’ 개편… 시민 행복 추구

2017-01-03     박주환 기자
▲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시민 행복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조직개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청 5실국 36과로 기구와 부서의 수는 변동이 없으나 공원녹지과, 대중교통과,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감사담당관실을 별도 기관으로 이관했다. 또 전국체전준비단, 신도시지원과는 폐지하고 민원봉사담당관, 위생과, 산림과의 명칭을 변경했다.

직속 기관은 2직속 7과에서 보건소 내 질병 예방과를 신설해 2직속 8과로, 사업소는 4사업소 8과에서 영인산 휴양림사업소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하면서 1개 사업소 1개 과가 줄어 3사업소 8과로 조정했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을 신설하고 본청의 감사담당관실을 인수해 감사위원회로 변경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 인력을 기능에 맞게 재배치 했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