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 플리마켓서 판로 개척 성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와 아이엔유파트너스(주)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시장 플리마켓 2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A, B동 지하에서 열렸고, 당해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쿠키쌀롱(쌀 디저트) ▲동키공방(공예품) ▲마히(기능성 라운지웨어) ▲베른오브제(테라리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약 2만 명이 오가는 상권에서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기업들은 이번 플리마켓이 온라인에서는 얻기 어려운 실전 경험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 기업은 “부스 세팅, 요일·시간대별 판매 수요, 소비자 선호 등은 직접 겪어야 알 수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아이엔유파트너스(주)는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