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중구청에 배추김치 1200kg 기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소공 30데이 3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에 배추김치 1200㎏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객실 프로모션 수익금을 적립해 진행하는 상생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호텔은 서울 중구청에 롯데호텔 배추김치 4㎏ 구성 300세트, 총 1200㎏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1일 중구청에서 열렸다. ‘소공 30데이 3도’ 캠페인은 매월 30일 진행되는 소공30데이 객실 프로모션 수익금 3%를 적립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텔과 고객,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사회의 체감 온도를 3도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12월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금까지 배추김치 2800㎏, 델리카한스 통단팥빵 3600개를 누적 기부해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지원해왔다.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롯데호텔 서울은 내년 서울시 중구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지역과의 상생을 강화한 공로가 반영된 결과다.
소공30데이 프로모션은 오는 30일에도 진행된다. 고객이 해당 기간에 객실을 예약하고 투숙하면 수익금 일부가 자동 적립돼 내년 일곱 번째 캠페인 기부금으로 쓰인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소공 30데이 프로모션은 호텔 이용과 동시에 지역사회 기부에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명예의 전당 등재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