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제철코어’ 반영한 ‘연세우유 고구마 디저트’ 3종 출시

제철 고구마 활용 CU서 순차 출시 SNS 이벤트 진행

2025-11-26     양효선 기자
연세우유 고구마 디저트 3종. (제공: 연세우유) ⓒ천지일보 2025.11.2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연세유업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콘셉트로 한 ‘연세우유 고구마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업계에서 제철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 수요가 커지며 고구마 기반 디저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연세우유 고구마 생크림빵’은 달콤한 고구마맛 슈크림과 쫀득한 고구마 브륄레맛 무스를 더해 군고구마 풍미를 구현했다. 빵 내부는 자색 고구마를 연상시키는 보라색 시트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진행한 ‘연세빵빵캠페인’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출시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세우유 고구마 맘모스’는 크림치즈 크림과 고구마무스를 넣고 고구마 다이스를 더해 식감을 강화했다. 소보로 시트 사이에는 단팥을 넣어 풍미를 높였다. ‘연세우유 고구마 크림 카스테라’는 부드러운 카스텔라 시트에 고구마 크림과 페이스트를 더해 달콤한 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구현한 디저트다.

신제품은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고구마 생크림빵은 25일부터, 고구마 맘모스와 고구마 크림 카스테라는 이날부터 순차 출시된다. 연세유업은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CU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겨울 고구마를 연세유업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풀어낸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