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와 간편식 6종 출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24가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와 손잡고 셰프들의 실제 일상 식사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간편식 ‘패밀리밀’ 시리즈 6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이 기존 셰프 레시피 참여를 넘어 셰프와 스태프들이 매일 즐기는 브레이크타임 식사 문화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패밀리밀’은 화려하진 않지만 집밥처럼 편안하고, 동료들과 나누는 특별한 한 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제품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26일부터 ▲떡갈비정식 도시락 ▲엄마반찬삼각이 판매되며, ▲함박얹은 나폴리탄스파게티 ▲스리라차마요참치김밥 ▲아보카도듬뿍CBLT샌드위치 ▲뉴욕스타일베이컨샌드위치는 다음 달 출시된다.

‘떡갈비정식 도시락’은 프리미엄 떡갈비에 우엉잡채, 청포묵 등 전문점 반찬을 더해 구성했다. 흑미밥과 계란말이, 청양고기완자, 볶음김치, 무말랭이를 함께 담았다.

‘엄마반찬삼각’은 건새우볶음, 멸치볶음, 마늘쫑, 진미채 등을 밥에 버무리고 무말랭이를 토핑해 기존 삼각김밥과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함박얹은 나폴리탄스파게티’는 케첩 베이스 소스에 소시지와 베이컨, 피망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함박 스테이크를 올려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또한 참치마요에 스리라차소스를 더한 ‘스리라차참치마요김밥’, 아보카도와 로메인, 토마토로 구성한 ‘아보카도듬뿍CBLT샌드위치’, 코울슬로와 베이컨에 스리라차마요를 넣은 ‘뉴욕스타일베이컨샌드위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양호승 이마트24 MD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간편식 품질을 높이고 FF카테고리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