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29일 공연

2025-11-25     장덕수 기자
극단투게더안동의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가 29일 오후 3시 안동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공연된다. (제공: 안동시) ⓒ천지일보 2025.11.25.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극단투게더안동의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안동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공연된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마음에서 사라져가는 안동무궁화를 되찾고 보존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은 ‘안동역에서 피어난 사랑 꽃’ ‘제삿날 장보기’ ‘장터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을 소개한 송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손병국 단장이 이끄는 안동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극단투게더안동이 공연을 맡았다.

극단투게더안동은 2016년에 창립돼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정기공연 6회와 70여편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조지훈 예술제 및 안동사투리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7회째 되는 2025년 정기공연에서는 세계 유일의 재래종인 안동무궁화를 배경으로 세대 간 화합과 나라의 번영을 염원하며 미래의 꿈을 가꾸는 내용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