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26 임원인사… 부사장 2명 등 8명 승진

2025-11-25     김정필 기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제공: 삼성전기) ⓒ천지일보 2024.12.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기가 2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 및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리더십 보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덕터,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용 렌즈 등 주요 사업에서 기술·시장 변화 대응과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이끌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고, 고객 중심의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 리더들도 적극 중용했다.

또한 제조·개발 부문별로 성과 기여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발탁,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이른 시일 내 임원 업무위촉 및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삼성전기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2명)

 ▲김현우 ▲이충은

◇상무 승진 (6명)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