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커뮤니케이션, ‘2025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선정

한강수영장 6곳 팝업존 캠페인 성과 인정 ‘한강라면=삼양식품’ 캠페인 성공적 진행

2025-11-25     양효선 기자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이 ‘2025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송충섭 한국PR협회 부회장, 박중석 삼양라운드스퀘어 홍보그룹장,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 (제공: 로이스커뮤니케이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종합 홍보대행사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이 삼양식품 ‘한강수영장’ 캠페인으로 한국PR협회 ‘2025 한국PR대상’에서 기업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PR 시상식으로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매년 공공·기업·비영리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PR 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PR 산업 전반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 성과 분석까지 종합 홍보대행사로서 단계별 PR 전략을 세우로 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한강수영장 6곳에 삼양식품 브랜드 팝업존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노출에 그치지 않고 한강에서 라면을 즐기는 기존의 경험에 삼양식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목하며 ‘한강라면=삼양식품’이라는 연결고리를 쌓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 전했다.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이 ‘2025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중석 삼양라운드스퀘어 홍보그룹장. (제공: 로이스커뮤니케이션)

공공 서비스 공간인 한강수영장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는 이용 활성화 효과를, 삼양식품은 ‘한강라면’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자산을 확보하는 민관 협업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수상으로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은 4년 연속 한국PR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22년 메가MGC커피·지평주조 캠페인으로 지역사회관리 및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 CI 리뉴얼 프로젝트 이미지관리 PR 부문 최우수상, 지난해에는 덴마크 불닭 리콜 관련 글로벌 PR 및 위기 관리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수영장이라는 공공공간과 삼양식품이 만나 서로의 가치를 증폭한 사례이자, 로이스커뮤니케이션과 삼양식품이 시너지를 냈기에 만들 수 있었던 결과물”이라며 “최근 신규 인재 영입으로 프로젝트 실행력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성과 브랜드 가치가 함께 확장되는 PR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년 설립한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은 삼양라운드스퀘어, 메가MGC커피, 지평주조, 푸디스트, 구구스, 기원위스키 등 소비재 기업뿐 아니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동해시·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휴먼넥시스 등 공공·단체 영역가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영상 제작, AI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언론홍보와 위기관리뿐만 아니라 SNS·뉴미디어 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