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
2025-11-21 이재빈 기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으로 다섯 단계 중 최고인 ‘S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CSR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다.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현장은 인근 경로당 노후 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했고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현장은 하남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대전과 충남 서산 3개 현장은 지역의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혹한기 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1만 717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 가방을 보급했고 약 1만 9000명의 학생들에게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