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시·중구청과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2025-11-21 이재빈 기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명은 9월부터 건축 기술 분야와 디자인 분야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구 내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원과 함께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등 점포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상인분들은 평소 불편했던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