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청담동 ‘청담 르엘’ 입주

2025-11-20     이재빈 기자
청담 르엘 전경. (제공: 롯데건설) ⓒ천지일보 2025.11.20.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 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4만 9218㎡ 총 1261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조성됐다. 전체 9400여㎡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조경은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단순 녹지공간을 넘어 미술관을 품은 아파트 단지를 구현했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 ‘High Love’가 설치됐으며 리플렉션 가든에는 미디어아트그룹 사일로랩의 작품 ‘잔별(Stardust)’이 조성됐다.

‘청담 르엘’은 인근에 우수한 교통·자연·교육·생활 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이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도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단순히 아파트를 넘어 ‘르엘’이라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낸 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