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10년 서사, 스크린에 담았다
완전체 공연·독점 인터뷰 담은 ‘커넥트 엑스’ 메인 예고편 공개
12월 3일 CGV 단독 개봉… 50개국 동시 개봉 확정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가장 몬스타엑스다운 순간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10년을 집약한 영화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인 시네마’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12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한 이번 작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2025년 7월 3일간 KSPO DOME을 뜨겁게 달군 완전체 공연 ‘2025 MONSTA X CONNECT X’의 실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올 라이브 밴드 세션과 압도적 퍼포먼스로 채워진 무대, 완벽한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으로 담겼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솔한 인터뷰는 그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되짚으며 영화의 서사를 단단히 채운다.
메인 예고편은 데뷔곡 ‘무단침입(Trespass)’으로 강렬하게 시작해 라이브 밴드와 조화를 이룬 풍성한 사운드, 화려한 군무가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여기에 “힘듦에도 불구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몬베베니까”라는 아이엠의 진심 어린 말은 몬스타엑스와 팬덤 몬베베가 쌓아온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영화는 2D를 비롯한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관객이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전체가 만들어낸 화려한 무대와 10년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인 시네마’는 몬베베뿐 아니라 K-팝 팬들에게도 특별한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