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 27일 개최
2025-11-19 배서윤 기자
[천지일보=배서윤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아동인권 관련 종합 보고·토론의 장인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시작돼 올해 9회차를 맞는 보고대회는 인권위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의 국내 이행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아동인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보고대회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인권’을 주제로 우리 일상에 빠르게 다가온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실태조사 등 아동인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대회는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권위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