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여주아울렛에 ‘파이브가이즈’ 상륙… 식음 콘텐츠 경쟁 본격화
교외형 첫 매장, 118평 규모 오픈, 미식 콘텐츠 강화
2025-11-17 양효선 기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 식음 전략을 강화하며 업계 최초로 파이브가이즈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분수 광장 인근에 390㎡(118평) 규모로 입점했다. 수도권 중심지가 아닌 교외형 상권에 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아울렛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을 높이기 위해 F&B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파이브가이즈 유치는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 추첨 이벤트도 펼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특별 당첨자에게는 파이브가이즈 여주점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쇼핑과 식음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