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독서·러닝 결합한 새 웰니스 여행 선보여

감각적 독서존 ‘리스닝 라이브러리’ 조성 코웨이 협업… 풀빌라 스위트에 가전 비치 제주 자연 달리는 ‘러닝 데이’ 패키지 출시

2025-11-17     양효선 기자
롯데호텔 제주 풀빌라 스위트에 비치된 코웨이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 객실 내 안마의자와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프라이빗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독서와 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는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호텔 내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쉼을 콘셉트로 구성된 이 공간은 LP바 분위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형 독서존으로, 숙박객들은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취향 기반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필사 체험 공간과 테마별 오디오북 플레이리스트 존도 마련돼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풀빌라 스위트에는 코웨이의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이 비치된다. 코웨이 시그니처 컴포트 매트리스와 페블체어 안마의자, 노블 공기청정기 등을 배치해 객실 내에서 최상의 휴식과 숙면 환경을 구현했다. 제주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객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머무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가 조성한 ‘리스닝 라이브러리’.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감각적 독서 공간을 통해 새로운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제공: 롯데호텔)

제주의 청정 자연을 달리는 ‘L 러닝 데이’ 패키지도 새롭게 운영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델리카한스 커피 2잔 ▲나이키 러닝 벨트 1개와 양말 1켤레 ▲사우나 2인 이용 ▲세탁 서비스 30%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호텔이 제안하는 7km·10km 러닝 코스를 통해 제주의 맑은 공기와 자연 풍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웰니스를 주제로 한 신규 공간과 패키지는 쉼과 영감, 활동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독서와 러닝, 휴식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회복의 여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