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츠] 나경원 “도둑질 설계자 ‘그분’의 개입 반드시 밝혀내야”
2025-11-16 김영철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대장동 공범들의 재산을 즉시 가압류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나 의원은 검찰의 항소 포기로 780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이 사실상 넘어갈 상황이라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2000억 원대 동결 재산도 연달아 풀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욱의 500억 동결 해제 요구는 “시작에 불과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김만배·정영학 등 다른 공범들까지 동결 해제를 신청해도 막을 법적 수단이 사라졌다며 검찰 판단을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특검과 국정조사 착수를 촉구하며, “4000억 도둑질의 설계자, 그 분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또 대장동 피고인들과 공범들의 재산을 전면 가압류해 범죄수익 환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촬영: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