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 참석

금융·농업 연계한 지역 상생 강조

2025-11-14     김정자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14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5.11.14.

[천지일보 경기=김정자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14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 금융과 농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당부했다.

신사옥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 위치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연면적 4만 4882㎡ 건물로 경기지역 농협의 행정·금융 기능을 통합하는 핵심 거점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금융과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해온 경기농협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하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행사에 함께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는 “신사옥은 농업의 가치와 금융의 신뢰가 만나는 공간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민의 삶과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