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가족과 함께…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마무리

한복·농경전기 등 체험행사 소망등 터널 3년만에 재개

2025-11-04     이동현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달 31일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1.04.

[천지일보 사천=이동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시민들과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 축제’를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장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전경.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1.04.

특히 이번에는 제1회 사천시장배 농악대전과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와 동시 개최가 이뤄졌다. 또한 한복체험, 농경문화 놀이체험, 자전거발전기 솜사탕만들기 등 신규 체험행사로 이전보다 더 나은 축제로 향상시켰다.

3년만에 재설치된 소망등 터널은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할 뿐 아니라 시민의 소망과 염원을 담는 공간으로의 역할도 수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