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다중추돌 잇따라 정체 극심

2016-02-09     김민아 기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전남 영암에서 순천 방면 남해고속도로 구간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보성군 벌교읍 남해안고속도로 고흥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고 차량 승객 6명이 다쳤다.

오후 1시 40분께는 벌교 3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후 2시 35분께는 호동터널 부근에서 2중, 5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