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츠] 딥페이크 AI 허위 광고 기승… 피해 우려에도 플랫폼은 ‘뒷짐’
2025-09-15 김영철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생성형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허위 광고가 유튜브와 SNS에서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의사나 전문가가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AI가 합성한 가짜 영상입니다. 게다가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은 건강기능식품조차 아닌 일반 식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광고에서는 “살이 빠지지 않으면 전 재산을 준다”, “암까지 치료된다”는 식의 허위‧과장 문구까지 등장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됩니다.
하지만 이 같은 허위 광고에 대해 유튜브와 SNS 플랫폼 차원의 대응은 더딘 상황이라 이용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짜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를 불법 광고로 규정하고, 단속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집: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