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집] NH농협은행, 농업인·지역사회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복지증대·교육·문화·환경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에 발맞춰 서민·소외계층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총액은 6661억 5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4%(1475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농협은행은 ▲서민금융 415억 5500만원 ▲지역사회·공익 1432억 6100만원 ▲학술·교육 114억 8900만원 ▲메세나 98억 4000만원 ▲환경 1억 3800만원 등을 지원했다.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 촉진을 위해 농업지원사업비에 3702억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전년 대비 395억 9600만원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농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농 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농촌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 이용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사다리X우주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강원 태백의 함태초등학교와 전북 남원의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063개 점포 중 670개를 비수도권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36명의 임직원이 3만 5562시간 동안 농촌의 부족을 일손을 도왔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금융교육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시행했다. 취약계층·국가유공자·위기 임산부 등 소외계층 기부, 고객 사은품으로 쌀과 쌀 가공품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NH든든밥심예금’을 출시해 아침밥 먹기 서약 시 우대금리(0.5%p)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3월 소외된 농업인을 위한 저금리 지원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 농업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민생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도 1132건의 대출로 약 493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