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수시특집] 나사렛대, 1216명 선발… 간호과만 수능최저 적용

2025-09-02     박주환 기자
나사렛대 전경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1320명 중 92.1%인 121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 831명 ▲학생부 종합 242명 ▲실기위주 전형 143명 등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과 글로컬지역인재Ⅰ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만 평가한다. 수험생은 나사렛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KNU 성적산출 프로그램에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5개 교과 성적을 입력해 지난해 최종 등록자 성적과 비교해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취평가제에 따른 교과내신도 반영되므로 본인의 성적을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만 적용된다. 일반학생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여야 한다.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는 합 9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한 과목만 반영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고사로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간호학과를 포함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은 인성 30%, 전공적합성 30%, 자기개발의지 40%를 반영한다. 면접은 사전 공개된 모집단위별 예상문제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만 재활자립학부는 예외다.

실기위주 전형은 재활스포츠학부, 태권도학과, 실용음악학과로 나뉜다. 재활스포츠학부는 실기 90%, 태권도학과는 60%, 실용음악학과는 100% 실기 성적을 반영한다. 재활스포츠학부와 태권도학과는 특기자 전형도 운영한다. 글로컬지역인재 전형은 충청, 대전, 세종 지역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어 일반 전형보다 경쟁률과 성적에서 유리하다. 면접은 면접위원 4명과 수험생 10명 내외가 50분간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