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 론볼대회 참석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장애인 론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장지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이용운, 이은진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총 22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라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여정에 화성시의회도 함께 하겠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선수 복지 향상,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