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삼성전자·LG전자 실적 추이
2025-07-09 김하정 기자
[천지일보=김하정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진과 재고 충당 여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급감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0.09% 감소했으며, 증권가 전망치를 26.6% 하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미국 관세와 물류비 부담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줄었다. 매출도 20조 7400억원으로 4.4% 감소했다. 전장·냉난방은 선방했지만 MS사업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