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 활동’ 전개
2025-03-28 박주환 기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산불은 수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아직까지 확산하고 있으며,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성금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나눔사업본부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지원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