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신임 교령에 박인준 선도사 선출
2025-03-21 임혜지 기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도교는 21일 오전 10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제4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준암 박인준 선도사가 신임 교령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인준 교령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951년 남해 출신인 박 교령은 그동안 천도교 동천교구장,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장,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인준 교령 당선자는 노암 강병로 선도사를 종무원장으로 지명해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