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쵸비' 정지훈, 1위 차지…'페이커'·'비디디'도 강세

2025-03-18     박지선 기자
정지훈 SNS

[천지일보=박지선 기자] 디시트렌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인기 선수 일간 투표가 종료됐다.

지난 17일 투표에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정지훈(Chovy)이 1,290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강한 지지를 받았다.

2~5위, 강력한 경쟁 구도

2위는 1,002표를 기록한 이상혁(Faker)이 차지했다. LoL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그는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3위는 369표를 얻은 KT 롤스터의 곽보성(Bdd)이 올랐다. 팀을 이끄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베테랑의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인기투표 순위 (3월 17일) ⓒ디시트렌드

4위는 100표를 획득한 신금재(Smash)가 차지했다. 떠오르는 신예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5위는 76표를 얻은 최현준(Doran)이 기록했다. LCK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6위 이하 순위

6위 최우제(Zeus, 15표), 7위 손우현(Ucal, 9표), 공동 8위 류민석(Keria), 문현준(Oner), 박도현(Viper), 박재혁(Ruler)(각 1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에서는 쵸비가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페이커가 2위로 랭크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신예 선수들이 순위에 오르며 LCK의 세대교체 흐름을 반영했다. 앞으로의 경기와 시즌 진행에 따라 순위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