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 4면 SCREENX서 ‘퇴마록’선봬

2025-02-21     정다준 기자
‘퇴마록’ 용산 4면 SCREENX 스틸컷. (제공: CJ CGV)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CGV가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을 용산 4면 SCREENX관에서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4면 SCREENX관에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마록은 10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퇴마사들이 절대 악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CGV에서는 2D뿐만 아니라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지난 19일 진행된 퇴마록 4면 SCREENX 최초 상영회는 93%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산 4면 SCREENX관에서는 정면, 좌우, 천장까지 확장된 스크린을 활용해 퇴마사들의 전투 장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악령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장면과 대규모 전투 장면에서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4DPLEX 부강일 콘텐츠사업담당은 “오컬트와 판타지 요소가 강조된 ‘퇴마록’을 4면 SCREENX 첫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된 상영 환경에서 영화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