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나눔봉사단, 연말 맞아 라면 3만 2000개 기부
2024-11-21 황해연 기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팔도 사내봉사단 ‘나눔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라면 3만 2000개(1000박스)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제7기동군단’을 방문해 라면 350박스를 기증했다. 증정 제품은 사령부 및 직할대 장병 약 5500명의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자립준비청년 260명에게 라면 300박스를 후원했다. 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선정됐다.
나눔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국 15개소 혈액원에도 라면 35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라면은 헌혈자 답례품으로 활용된다.
팔도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팔도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건강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