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오전 10시 30분 당국자 회담 위한 실무접촉

2015-11-26 명승일 기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남과 북이 26일 오전 10시 30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자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연다.

남측에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수석대표로 김충환 통일부 국장,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이 나서며 북측에서는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을 수석대표로 김명철, 김철영 등 3명이 참여한다.

양측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8.25 합의’의 핵심 합의사항인 당국회담의 의제와 수석대표의 격(格)문제, 시기, 장소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