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복지통장단 8월 월례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2015-08-24     이영지 기자
▲ 지난 20일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 복지통장단이 구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자 8월 복지통장단 협의회 월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 서구)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모색

[천지일보 광주=이진욱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자 매월 복지통장단 협의회 월례회를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열고 기존 업무 수행을 위해 가정을 방문할 때 2015년 2, 3분기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함께 취약 주민의 안부 파악 등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서구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들이 저소득 가구, 틈새 계층,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통·반 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또한 7월엔 복지통장 발대식과 함께 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복지통장의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발굴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서구 관계자는 “복지통장, 동 복지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적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