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 접수기간, 수시 6회 제한과 무관한 평생교육원 지원증가

2015-08-23     김현진 기자
▲ 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6학년도 수시모집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다양한 수시전형으로 여러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역시 2016학년도 수시전형이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대학 선택이 더욱 신중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수도권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은 수시 6회 지원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역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과교수와 1:1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해 눈길을 끈다.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4년제 학사학위에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졸업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 내에 취득할 수 있다.

학과로는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사회복지학과, 체육학과, 공연제작학과, 연기예술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유망직종과 관련된 취업 잘되는 학과 위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졸업 후 학사편입을 통해 국내 유수의 4년제 대학교 3학년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앙대학교 흑석동 캠퍼스와 서대문 평동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학생증 발급과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격증 및 취업, 편입특강을 진행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입시홍보실 관계자는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질 높은 교육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어 올해도 많은 학생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 지정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 또는 신입생 입학홈페이지(http://caumecca.cau.ac.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21-0010)나 카톡ID ‘중대청룡’을 친구로 추가하면 1대 1 실시간 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