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샘, 교사 문화 프로그램 ‘사진예술치료’ 30일 특강
2015-05-14 최유라 기자
이번에 아홉 번째로 진행하는 교사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는 ‘사진예술치료’다. 초청강사는 한국사진예술치료학회장이자 예술치료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준형 박사다. 김 박사는 사진을 활용한 심리 치료의 이론적 배경과 실습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교사들이 준비한 사진으로 탐색기법, 통찰기법, 실행기법 등을 적용한 심리 치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바샘 관계자는 “사진예술치료는 심리적 갈등과 문제를 폭넓게 탐색하고,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 치료의 한 방법”이라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때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은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비상교육 본사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초중고 교사는 비바샘 사이트에서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석자는 60명이며, 오는 22일 비바샘 사이트에 공지된다.
한편 ‘교사 문화 프로그램’은 비바샘이 선생님의 생생한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교양, 문화 강좌 등을 엄선해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사 참여 프로그램이다.
문의) 비바샘(www.vivasam.com, 1544-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