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무궁화 잔치 열다

2015-05-11     이지수 기자
▲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이 8일 구미역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무궁화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행복지키미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궁화를 달아드리는 등 효도봉사에 나섰다.

행복지키미봉사단은 7일 오후 2시 구미시 원평1동 경로당에서 ‘무궁화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8일 오전 10~12시 구미역 광장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궁화를 달아드렸다.

7일 원평1동 경로당에서 열린 ‘무궁화 큰잔치’에서는 무궁화 달아드리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무궁화 노래자랑, 무궁화 마술쇼 및 풍선아트, 무궁화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은 “행복지키미 회원들이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진정한 등불과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복지키미봉사단은 8일 구미역에서도 200개의 무궁화 코르사주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장수를 기원했고 무궁화 차 시음 및 무궁화 사랑 캠페인을 열었다.

이명순 행복지키미봉사단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훈장이 무궁화훈장이므로 부모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는 최고의 선물이 무궁화 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