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양미라 “과거 화보, 위약금 때문에 수술 일주일 만에 촬영”

2015-05-02     박혜옥 기자
▲ 사람이 좋다 양미라 (MBC 캡처)
사람이 좋다 양미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람이 좋다’ 양미라가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양미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양미라는 지난 2006년 성형 후 촬영한 모바일 화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양미라는 “성형수술 후 일주일 만에 모바일 화보를 찍어야 했다. 위약금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촬영장에 갔다”며 “그렇게 거북하게 나올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양미라는 “대중들이 나를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사진 속 나로 기억하는 게 슬프다. 진짜 얼굴이 비호감이었다”며 당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빨리 찍어야 하니까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온갖 방법을 썼던 게 역효과가 났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1997년 모델로 데뷔, 광고를 통해 일명 ‘버거소녀’로 이름을 알렸다.

사람이 좋다 양미라 고백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양미라, 예전에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사람이 좋다 양미라, 활동 안 한 이유가 그거였군” “사람이 좋다 양미라, 다시 방송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