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과 공동협력협정 체결

2015-04-23     장수경 기자
▲ 상명대-NITDA 협약장면, 왼쪽 NITDA 피터 올루 잭 원장, 오른쪽 상명대 구기헌 총장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NITDA, 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원장 피터 올루 잭)과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및 ICT 사업추진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3일 오후 교내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상명대학교와 NITDA는 전자정부 및 ICT 분야에 있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상명대는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사업 컨설팅 사업, 콩고민주공화국의 국립박물관 건립 사업 등을 수주해 아프리카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상명대 구기헌 총장은 “본 협약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에 상명대가 진출하는 교두보가 본격적으로 갖춰지게 됐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명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협정체결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