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종영 앞두고 시청률 상승 ‘1위 자리 탈환’
2015-04-07 박혜옥 기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이 종영을 앞두고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7일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1위를 탈환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회(22회, 12.2%, 수도권 가구 기준) 대비 1.3%p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 회(12회, 12.7%) 대비 1.0%p 하락해 2위로 다시 밀려났으며 KBS2 ‘블러드’ 또한 지난 회 (14회, 6.4%p) 대비 0.9%p 하락한 5.5%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왕소(장혁 분)가 죽음을 앞둔 신율(오연서 분)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종영을 앞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과연 마지막까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 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이었던 SBS ‘펀치’가 종영하고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영을 시작한 후 지난 회를 제외한 모든 회차에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