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금은 힘 모을 때’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취임

2015-03-24     김미정 기자
▲ 23일 순천농협 대회의실에서 강성채 조합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단합 강조, ‘농산물 제값 받도록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국 최대 접전지로 알려졌던 순천농협의 조합장 선거에 강성채(64)씨가 당선되면서 지난 23일 순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바르고 올곧게 모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조합장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도농이 하나 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진정으로 하나 되는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채 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영이 튼실해야 대 조합원 편익사업도 전개해갈 수 있다며 다섯 가지의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