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정치연합에 일침 “낡은 진보세력과 절연 선언하라”
2014-12-22 명승일 기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의 진보세력은 낡은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 건전 진보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과 건전 보수 대 건전 진보 경쟁을 벌여서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해 정치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하자”면서 “법안을 심사할 수 있는 날은 오늘을 포함해 3일밖에 안 되는데 이번 주는 골든위크가 돼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에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요구하는 운영위는 검찰 수사가 종료된 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운영위 개최 가능성을 열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