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여전사 프로그램 운영 디자인분야 고졸 디자이너 취업

2014-12-10     김민아 기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교장 최진자) 3학년 학생 11명의 디자인 분야 취업이 확정됐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는 2012년 2학기부터 방과후에 실시하는 ‘디자인여전사 고졸 디나이너’ 취업프로그램을 개설해 3년 만에 1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방과후 두 시간의 전공교사 취업실무 강좌, 4시간의 외부 전문가 특강 및 자율실기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이 정착 되고 있지만 디자인분야는 대졸자 중에서도 옥중의 옥을 고르는 취업 분야라 고졸 디자이너가 취업 하기란 매우 어려운 분야다. 이번 취업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디자인과 사무 다기능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틈새 전략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취업기업으로는 락앤락, 레더랩, 모르페우스, 야토, 미래새한감정평가원, 그만지락, 토마스엠코, 웹뜰, 꽃을담다, 이화미디어플러스, 7321사(2014년 디자인경영 대통령상 수상기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