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성희 시인 “송석 시인은 만나면 어두움 잊게 해주는 맑은 미소 가진 시인”
2014-11-03 김현진 기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감자(瞰子) 송석 시인(본명 송기만)의 시세이집 하나 ‘산이 품은 솔향기(서정문학)’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소재 호산나식당에서 열렸다.
송석 시인의 첫 출간작품인 ‘산이 품은 솔향기’는 기존 시집과는 달리 시와 함께 에세이로 구성돼 ‘시세이집’이라 이름을 붙였고, 여기에 대화체의 짧은 동화까지 더해져 차별성을 살렸다.
윤덕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계민속악기 연주자 조현철 씨가 오카리나, 팬플루트, 포크기타, 튄휘슬, 우쿨렐레 등 5가지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송석 시인의 인사말, 최주식 시인과 고청국 문화가족 사무국장의 축사, 김성희 서정작가협회 회장의 축사, 이루다 시인의 축시가 이어졌다.
김성희 서정작가협회 회장은 “송석 시인은 만나면 어두움을 잊게 해주는 맑은 미소를 가진 시인”이라고 말했다.
2부는 고청국 국장의 사회로 ‘플롯천사’ 변미솔 양, 바이올리니스트 하예원 씨, 첼리스트 이주미 씨의 음악연주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