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 급식재료 협약
2014-10-09 김민아 기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조희연 교육감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청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일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100% 확대,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의 책임성 강화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 합리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점심 한 끼를 먹이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우리나라의 농업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