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잔고 3422원 “내 인생 어떡해”

2014-10-04     박혜옥 기자
▲ 나 혼자 산다 강남.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강남이 출연해 통장 잔액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빨리 바빠지고 싶다. 아직 뜨지 않아서 스케줄이 많지 않다. 집에서 TV보다가 바쁘게 활동 중인 아이돌 보면 부럽더라”며 “대표님이 내게 ‘꼭 뜰테니 열심히 해라’고 하셨는데 나도 꼭 뜨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은 통장 정리를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잔액을 공개했다. 강남은 통장 잔액 3422원. 3개월 동안 수입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은행 직원에게 “내 인생 어떻게 하느냐”고 한탄했다.

이어 매니저에게 전화한 강남은 통장 잔고에 대해 한탄했다. 그러자 매니저 역시 “형도 돈 없어. 난 마이너스야”라고 말했고 이에 강남은 “그래도 난 3000원이나 있네. 다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처음봤네. 누군지 몰랐어” “나 혼자 산다 강남, 아이돌이라고 하는데 안타깝다” “나 혼자 산다 강남, 더 열심히 해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