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위례 자이’ 청약 경쟁 최고치… 평균 139대1
최고 경쟁률 369.5대 1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GS건설 ‘위례 자이’ 펜트하우스 청약 경쟁률이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모집에는 1순위 청약에만 6만 명이 넘게 몰렸다.
GS건설은 1일 ‘위례자이’ 1순위를 접수한 결과 총 4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만 2670명이 접수해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134펜트하우스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접수, 총 36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A타입은 총 123가구 모집에 2만 139명이 접수,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01B타입은 103가구 모집에 2만 5525명이 접수,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3타입은 106가구 모집에 6022명이 접수, 57대1 , 전용 121A는 63가구 모집에 5094명이 접수, 평균 81대 1, 121B타입은 25가구 모집에 1835명이 접수,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테라스하우스는 121TA는 총 7가구 모집에 1008명이 접수, 144대 1의 경쟁률을, 121TB는 4가구 모집에 430명이 접수, 총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가구를 모집한 124TA타입은 543명이 접수, 78대 1의 경쟁률을, 4가구를 모집한 124TB타입은 183명이 접수,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1T는 2가구 모집에 147명이 접수,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인 125P타입은 3가구 모집에 266명이 접수, 88대 1을 기록햇다.
특히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134P는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접수, 평균 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울 인천 1순위 경쟁률은 무려 738대 1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신도시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청약제도도 개편돼 경쟁률이 높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청약자가 더욱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위례자이 당첨자 명단은 오는 10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은 오는 15~17일까지이며 성남 복정동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