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 위한 ‘애틋한 이별’
2014-09-09 이현정 기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유세영(최지우 분)은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영은 종양이 생각보다 넓게 퍼져서 자궁과 난소까지 들어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하지만 석훈에게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말하지 않은 채 둘만의 달콤한 소풍을 즐기고, 회사를 위해 밤낮으로 일에 몰두했다.
하지만 세영은 석훈이 자신 때문에 회사에서 온 좋은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고, 모진 말로 석훈과 이별을 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석훈이 세영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른 국면을 맞는 내용이 방송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혹 최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혹 최지우 권상우, 언제 행복해지나요” “유혹 최지우, 옛날 드라마 생각나네” “유혹 최지우 권상우, 다음편이 기대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